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041-570-2114

칭찬합니다

성형외과 이수현 간호사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환자와의 관계 : 가족 칭찬직원 : 성형외과이수현간호사 선생님

이제 막 16개월에 접어든 아기엄마입니다.
아기 이루공염증이랑 bcg 염증때문에 순천향 천안병원 성형외과 진료를 보게 되었고,
3일에 수술을 했습니다.

16개월 밖에 안된 어린 아기이다보니 입원후에 주사와 관련된 모든 절차들이 솔직히 겁이 많이 났었습니다.
3일 수술이다보니 3일 아침에 정맥주사를 놓을 예정이었는데,
정맥주사를 놓으러 와주신 정말 천사같았던 이수현 간호사 선생님...
들어오시자마자 자세를 낮춰서 져희 아기에게 인사를 먼저 건내주셨습니다.

마치 긴장하지 말라는 듯이 이름도 불러주시면서 아이가 놀라지 않는 것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주셨습니다.
주사를 놓는동안 단 한번도 아이눈높이보다 높게 일어선 적 없으셨고, 주사기도 최대한 아이에게 보이지 않게 신경써주셨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팔에 고무줄을 묶을 때도 정맥 주사를 놓기 위해 아기 손을 톡톡 터치해주실 때도 조심스럽게 해주시는게 저에게도 느껴졌었고 아이가 최대한 울지 않게, 불안하지 않고 말 걸어주시면서 준비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혈압이랑 온도 체크만 하려고 해도 자지러기제 우는 아이였어서 혈압을 입원 내내 1번 밖에 재지못했었는데,
신기하게 준비를 해주시는동안 전혀 울지 않았었습니다.

무엇보다 주사를 한번에 놓아주셔서 아이가 많이 울지 않았고, 제 생각보다 빨리 진정을 해서 '와.. 주사 정말 잘 놓으시는 분이시군아...' 하고 감탄했었습니다.
또한 주사 놓아주시는거에서 끝나는게 아니고 아기 팔에 수액이 잘 들어가고 있는지 틈틈히 확인을 해주셨었고, 그 확인 덕분에 중간에 피가 역류하여 수액이 들어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2박 3일 입원기간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지만
주사를 잘 놔주셨던 친절한 신의 손 수현 간호사 선생님... 제가 그 때 애기만 신경쓰느라 인사를 드리지 못했어서 이 자리를 비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