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 목요일 오후 5시가 넘어서
너무 답답한 마음으로 대표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양다리 부종이 심해 지역내 내과(신장), 정형외과, 외과를 다녀보았지만
이상이 없다는 것 등을 말씀드렸고, 그 내용을 토대로 확인하신 후 다음날
오전 8시경에 직접 전화 주셔서 추후 조치 및 일정에 상세히 알려주시고
상담해주신 임아람 간호사님을 칭찬합니다.

저에 말만 듣고 문제점을 찾지 않으시고,
빠진 부분이 있을까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질문하신 점.
제가 당황하지 않고 편안하게 말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점.
저에 질문이 끝난 후 재차 확인하여 다른 부분을 체크하는 점.
늦은 시간에 상담한 저보다 오히려 마무리 못해 미안해 하신 점.
다음날, 이른 시간에 조치 및 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신 점.
물론, 전화상담의 기본이라 말할수도 있지만,

임아람 간호사님의 말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따스함이었습니다.
꼭, 앞에서 마주보며 대화하는 듯, 가족처럼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이
말에 녹아 있었기에 제가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2012년부터 몇가지의 질환으로 상급병원에서 몇 번의 수술과
현재도 지속적으로 진료중입니다. 수년에 걸쳐 병원관계자분들을 만나보았지만
보이지도 않는 전화상담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위로와 큰 기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임아람 간호사님 ~ 다시한번 두손 모아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