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정신질환으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진료를 받은지 2년이 됩니다.
거의 한 달에 한 번씩 외래 진료를 받으니 십여 차례 넘게 진료를 받은 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진료를 받는 날이면 전날 저의 대전 집에서 출발하여 아산 집에 계시는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 진료를 받고 다시 모셔다 드리고 대전으로 오는 일정으로 진료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병원에 다녀올 때마다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우선 이화영 교수님께서 어머니의 치료를 위해 환자의 고충을 귀 담아 들어주시고 세심하게 진료를 해 주십니다.
그리고 이도영 간호사님은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을 써 주십니다.
그리하여 늘 감사하며 고마운 마음입니다. 덕분에 병원에 다녀오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집니다.
이화영 교수님과 이도영 간호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길 없어 이렇게 병원 홈페이지에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