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가 간암3기라고 판정받으신지 한달도 안된시점에 갑자기 집에서 쓰러지셔서 구급차를 타고 본원응급실로 내원하시고 이것저것검사를 받고 일반병실이 아닌 집중치료실로 입원을 하시게 됩니다..
첫날 아빠가 움직이시다가 숨이 차게됐는데 모니터는 위급상황으로 떴었나봐요 간호사분들이 우르르 오셔서 깜짝놀랐다며 아빠를 침대에 눕히는데 한분한분 다~ 딸처럼 살갑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데요^^
그리고 엄마가 보호자로 계셨는데 갑자스럽게 일어난일들이라 며칠을 당황하시고 하루아침에 위중한상태의 남편을 보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겠어요 그런 엄마를 간호사분들이 따뜻하게 다독여주셨데요~
그렇게 며칠이 지나 어느날 검사와
산소호흡기 수치가 좋아지는 결과가 나오자 간호사분이 정말 자기일처럼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라며 너무 좋아하시더래요 그모습을 보신 저희 아빠엄마가 감동받으셨데요~아마도 간호사분들의 좋은 에너지를 받고 퇴원하실수있었던것같습니다~^^
퇴원하시고 저한테 간호사님들 칭찬을 어마무시하게 하셨다는..ㅎㅎㅎ
아침.오후.새벽담당 간호사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