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망막파열이 되어 유명한 병원들 알아보고 다녔는데 두군데에서 치료가 힘들다고 해서 순천향 대학병원으로 갔습니다. 대학병원이라 진료가 많이 밀려서 당장 수술이 안 되는 상황이었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돌아가려는데 외래진료과 안내데스크? 원무? 직원 두 분이 근처 수술 가능한 병원을 알려주셨어요. 직접 검색하시고 지금 갈 수 있는지도 알아봐주셔서 덕분에 수술 날짜 잡고 다음주에 수술 예약했어요. 엄마가 한 쪽 눈이 이미 안 보이시는 상황이라 너무 걱정되고 무서웠는데 데스크 직원분들 덕에 늦지않게 수술할 수 있게됐네요.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인사를 못 드린 것 같아서 글 남겨요!! 감사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