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하나밖에없는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아픈곳이 이곳저곳있어서 그때부터 천안 순천향대에 다니고있습니다.

순천향대가 좋은 인재를 잘알아보는것인지,
좋은 인재들이 순천향대로 와주어 순천향대가 더좋은 인재로 만들어주는것인지,
실력있고,항상 환자의입장으로 생각하며 근무해주시는 의료진선생님들과 순천향대는 오늘도 같이 성장하고있는것 같습니다.

정말 와서 치료받을때마다, 입원할때마다, 의료진여러분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것이 없습니다. 외래 진료담당 선생님들도 그렇고 지금 입원해있는 별관6층 병동 선생님들도 한분한분 모두다 자기의 아기처럼 소중하게 아기환자들을 대해주시네요.

덕분에 저는 제 아이가 아파서 슬픈 와중에 마음편안히 감사하게 치료를받는 아이와 같이 입원을 하고있습니다.

라인잡는게 성인에 있어서도 결코 쉬운일이아닌데, 39도 넘게 오른 혈관이 거의 안보이는 두달된 아이를 어떻게든 치료해주시겠다고 정성스레 한번에 라인잡으려고 노력해주시는 간호사 선생님들의 모습이 오히려 제가 다 죄송할정도로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의 모습과 목소리에도 표정하나 찡그리는것없이 오히려 아기에게 미안하다고 부탁하며 라인잡고 달래주는 모습에 너무나 감동을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들은 회진때마다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시고 같이 걱정해주는 모습이 내아이를 믿고 아플때 맡길수있구나 하는 안도감이 생깁니다.

앞으로 남은 병원생활도 아이와함께 감사히 지낼수있도록해주는 순천향대학병원에 감사드리며 이글이 꼭 별관6층 병동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진선생님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