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하다 바닥에 턱을 세게 부딪히며 넘어져 턱이 근육까지 찢어졌고 천안까지 오게 되며 응급실 통해 입원했었는데요,, 그날의 PS 당직의 김태훈 선생님께 큰 감사함을 느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0대의 젊은 나이에 얼굴에 흉이 질 듯한 상처로 걱정이 많았던 저와 어머니를 위해 안심시켜주시며 솔직하되 추후 관리 방법까지 안내해 주셨고, 모두가 놀랄만큼 상처 부위를 정말 꼼꼼하고도 신중히 봉합해 주셔서 다시 한번 크게 감동받았습니다. 또한 많이 아팠을 거라며 공감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잊히질 않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을 제대로 전하질 못해 이렇게라도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김태훈 선생님! 흉은 지겠지만,, 이쁘게 흉질 수 있게(?) 촘촘히 꿰매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언제나 웃는 일만 가득하세요~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