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cancer라 상심이 크던 와중 서울 모병원에서 선항암을 6회하자고 해서 집이 천안이라
김한조 교수님을 찾아뵙게되었습니다.
첫 진료때 보호자로 제가 따라가지 못해 궁금한것을 A4용지에 보내드렸는데
미리 읽어보시고 하나 하나 친절하게 궁금증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지금 잘 치료중이신데 제가 한 번 찾아뵈었는데 정말 너무 환자가 불안하지 않게 위로해주시고
친절하게 상냥하게 답해주시더군요. 항상 진료볼때 시간에 쫓기고 긴장하게 되는데 교수님은
다르셨어요.

지금도 어머니가 입원하시면 회진때 무릎을 구부리고 눈높이를 맞춰서 이야기해주신다고하네요
이런 의사선생님이 과연 또 있으실까요?
수십년을 순천향병원을 다니셨는데 김한조 교수님은 정말 만나본 의사 선생님중에 최고이신것 같아요.

교수님은 만나 치료받는것이 행운인것 같다하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김한조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