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송준환 교수님, nicu 간호선생님들, 그리고 소아청소년과, 외과 등 담당 교수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갑작스런 배우자의 건강악화로 인해 제 아들은 1.1kg의 초저중아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수없이 많은 이벤트들로 인해 제 소중한 아들은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적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어느덧 106일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고, 지금은 퇴원후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결코 결과론적인 상황에서 이렇게 인사드리는 것이 아니며, 송준환 센터장님을 비롯한 nicu 선생님들과 담당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송준환 교수님의 상황에 맞는 판단과 치료로 인해 제 아들이 지금 건강히 자라고 있습니다. 매주 전화로 객관적인 상황을 알려주시고 희망을 주시기 보다는 당장 필요한 것을 꼼꼼히 알려주시고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퇴원하는 순간까지 제 아들 컨디션 꼼꼼히 체크해주시고...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전문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신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외과, 마취과 등등 수술과 회복에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소아청소년과 OOO 전문의 선생님께도 감사 인사 전해드립니다.

Nicu 간호사 선생님들, 제 아들이 nicu에서도 씩씩하게 자랄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쏟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한 열악한 상황에서도 항상 밝은 미소로 응대해주시고, 제가 전화를 할때도 언제나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0일 파티는 정말 감동적이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ㅠㅠ..(오히려 집에 와서 아이가 애정결핍에 걸릴 정도입니다...)

순천향nicu 너무너무너무 전문적이고 친절하시고..
정말 칭찬드릴 말이 무수히 많지만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우리 지역에 순천향 천안병원이라는 전문적인 의료기관이 있어 자랑스럽고 든든합니다. 본원을 통해 건강을 얻어 희망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기를 기원합니다~~~!

교수님, 간호사 선생님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올림.
p.s. 제 첫째도 순천향 천안병원 NICU에서 있었는데.... 지금 너무 건강히 자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