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일된 아기가 심잡음이 있어서 진료를 보게 되었습니다.
조그마한 아기가 여러가지 검사를 한다고 하니 엄마 마음이 불안하고 힘들었는데
심전도 검사 해주시는 분들도 아기 너무 이뻐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아기가 울지도 않고 잘 검사 받았습니다.
오늘 초음파까지 보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소아청소년과 간호사 선생님께서 전화해사 알아봐주시고 많은 배려 해주셔서 다행히 한 자리가 나서 초음파까지 보고 결과 바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연년생 첫째가 있어서 또 병원에 예약하고 오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천사같은 간호사분 (제가 성함을 몰라서 너무 아쉽습니다. 작고 요정같은 분이셨어요) 께서 전화로 이리저리 알아봐주셔서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심장초음파실에 갔더니 검사선생님께서
미리 백색소음도 켜주시고 초음파겔이 차가우면 아기가 놀랄수 있다며 손등에 초음파겔을 발라서 따뜻하게 해주셨어요. 덕분에 아기가 울지 않고 편안하게 검사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다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진료해주셨던 유경희 원장님
너무 따뜻하게 말씀해주시고 아기도 예뻐해주시고.. 사실 대학병원까지 와서 보호자인 저도 너무 무섭고 아기가 심각한 상태면 어쩌나 맘속으로 많은 걱정 했는데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를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작년에 순천향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을 때에도 너무 좋은기억만 있었는데
이번에도 너무나 좋은 기억을 안고 진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힘든 시국에 항상 힘내시고 너무나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