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가슴으로 배어들었던 감동으로 이 글을 씁니다.

이메일 : 환자와의 관계 : 가족 칭찬직원 :

※ 입원 후 수술을 마치시고 퇴원하신 아버지가 쓰신 글을 아들인 제가 대신 올려드립니다. 순천향 대학교 천안부속병원 입원후기 전국 환자들이 뽑은 전국 최고의 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부속병원의 한 외과 교수를 그의 제자의 호의적인 소개를 받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한 마디로 열성과 정성의 꽃동산이었습니다. 그 동산에 발을 디뎌 놓은 순간부터 필자는 행복의 새로운 한 송이 꽃으로 피고 있었어요. 자칫 우울과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기만 할 환자 한 분 한 분을 그 늪에서 건져 올리기 위해 직원 간호사 의사들의 언행에서, 언어는 친절과 겸손이 통어하는 미소를 섞은 낮은 목소리었으며 행동은 꾸밈이 아니라 진솔의 믿음 그 자체이었습니다. 가슴으로 배어들었던 감동이 이 글을 쓰게 한 이유이었습니다. 설립자의 건학정신과 병원장 자아의 세속적인 영광이나 탐욕을 짓밟고 사람들의 아픔과 슬픔을 치유하기 위한 무쇠 같은 의지와 병원 구성원들의 단합이 이 영혼의 산맥을 이루어 놓았을 것입니다. 물론 코로나 방역과정에서 입원과정을 병원의 지도에만 의존하고 있는 환자에게 통보한다고 예고해준 약속이 함흥차사처럼 두 번이나 사라지고 말았기에 감염의 불안을 안고 입원당일 병원에 도착해서야 결과를 다시 물어 답변을 듣고 바로 입원하게 된 점이 옥에 티라면 티로 느껴졌을 뿐입니다. 비록 작은 것이고 불가피했던 사정이 있었겠지만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그 직원 개인의 불신을 넘어 순천향 병원이라는 태산의 믿음에 작은 상처의 금을 긋는 아쉬움이 남게 되는 것입니다. 필자가 예민하다고 저의 말의 엉덩이에 핀잔의 바늘을 찌를지 모르나 작은 구멍하나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확대되어 강둑을 잔인하게 파괴시킨다는 사실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세계인 것입니다. 물론 완벽하다는 것은 인간에게 거의 와 닿지 않는다고 봅니다. 신의 권위를 정복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율배반의 끝마무리가 되었는지 모르나 우리는 완벽함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는 그 과정에 신의 은총이 내리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수고해 주신 손명원교수님과 전공의 의사님 그리고 긴긴 밤 몇 번이고 2228호실 그리고 각호 병실의 안전과 환자 보살핌을 위해 드나들어 주신 간호사님들의 불퇴전의 수고에 그리고 수간호사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입원후기를 끝냅니다. 2020년 10월 8일 순천향대학 부속병원 퇴원 환자 시인. 영문학박사 이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