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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홍세용 교수, EBS '명의'에 소개

작성일 : 2010.03.18 작성자 : 관리자

EBS의 메디컬 다큐멘터리 ‘명의’ 제작진이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우리병원을 방문했다.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신장내과 홍세용 교수(농약중독연구소장)를 밀착 조명하고, 홍 교수가 개발한 농약중독 및 독성물질 해독법 등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EBS 제작진은 4일간 우리병원과 카이스트대학, 대덕연구단지 등에서 홍 교수의 진료, 연구모습을 담아냈다.

‘명의’ 홍세용 교수편은 오는 4월 9일(금) 밤 9시 50분에 방영된다(재방 4월 11일 밤 10시).

전국 각지에서 홍세용 교수를 찾는 농약중독 환자는 한해 1천여명에 이른다.

홍 교수는 1990년대 초 획기적인 농약중독 치료법을 세상에 내놔 꺼져가던 수많은 생명들이 되살리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세계최초로 만성농약중독증 진단기준도 마련했다. 이들 업적으로 의료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농업과학기술상도 받았다.

홍 교수가 10년 넘게 운영하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농약중독 홈페이지(/attach/DATA/old_data/cheonan/honglab/index.do)에는 한 달에 수백여 건이 넘는 농약중독 상담이 올라오고, 홍 교수는 거의 실시간 답글을 올려 생명의 꽃이 다시 피어오르게 하고 있다.

미국 신문발행인들이 발간하는 인명록 ‘Who is who in the world 1996'판에도 소개되었던 홍세용 교수는 지산의약상 등 많은 수상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임상독성학회 부회장, 대한신장학회 회장, 대한고혈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