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은 1월 4일 오전 8시 병원 교육관 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0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참다운 고객 중심의 병원, 고객으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병원을 이루자”면서, “항상 친절함과 따뜻한 미소를 잃지 말고, 모든 일을 철저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또 “암센터 건립을 비롯하여 응급센터와 소화기병센터 확충, 리모델링 공사, 세계 최고 기종의 방사선암치료기와 영상EMR 도입, 콜센터 설치 운영 등 크고 많은 사업들을 벌인다”며, “미래를 위한 거대한 투자이니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차질 없이 완결짓자”고 말했다.

시무식에서는 경영진에 새로 합류한 박상흠 교수(진료부장), 김여주 교수(수련부장)의 임명장 수여식과 각종 표창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지난해 친절부서 표창은 원무팀과 소화기병센터가 받았으며, 우수사내강사 표창은 회복실 김남영 수간호사가, 4/4분기 친절직원 포창은 원무팀 김화춘 사무원, 응급실 이송민 간호사, 김지희 별3 간호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 정년을 마친 시설팀 유남용씨도 공로표창을, 전기실 오광환, 원무팀 노운성, 내과병동 안효열 간호사는 안전관리 공로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