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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충청 U-헬스의 중심에서 미래를 논하다.”

작성일 : 2009.11.25 작성자 : 관리자

충남 U-헬스 워크숍 2009 개최

우리병원은 순천향대학교 U-헬스케어 연구센터(소장 하상호)와 함께 11월 25일 의과대학 향설교육관 6층 강당에서 'U-헬스 워크숍'을 열었다.


시간적ㆍ공간적 제약을 뛰어 넘어 환자를 진료하는 원격진료시스템, U-헬스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워크숍에는 의료계, 정부와 지자체, 연구소, 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U-헬스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은 ▲ U-헬스 법․제도․정책․기술․서비스, ▲ U-헬스 시범사업과 산업 등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총 10개의 연제가 발표되었다.


발표된 연제들은 ▲ U-헬스 활성화를 위한 법, 제도 개선 및 정책 로드맵(보건복지가족부 송규철 사무관), ▲ U-헬스의 최신 기술 및 동향(ETRI 김승환 팀장), ▲ 만성질환에서의 U-헬스 서비스 사례(카톨릭의대 조재형 교수), ▲ 원격진료 사례분석(순천향의대 전윤수 교수), ▲ 충남 U-헬스 시범사업 추진현황(충청남도 김현규 보건행정과장), ▲ 재택 건강관리 서비스 구축 및 운영(순천향대 하상호 교수), ▲ U-헬스 시범사업 결과분석(보건산업진흥원 박정선 박사), ▲ 개원의가 바라는 바람직한 U-헬스(대한의사협회 송우철 총무이사), ▲ U-헬스와 디지털 병원(연세의대 김용욱 교수), ▲법, 제도 변화에 따른 U-헬스 산업의 발전 방향(인성정보 김홍진 이사) 등이다.


순천향대와 우리병원은 충청남도와 함께 2007년부터 서해 섬지역과 내륙 격오지 등 의료취약지구를 대상으로 U-헬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병원 13개 진료과 교수들이 참여하여 화상진료를 통해 병원방문과 다름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선주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U-헬스 사업은 충청지역에 뿌리를 둔 순천향이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 의료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미래 일터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큰 관심을 갖고 풍부한 화상진료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U-헬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