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은 7월 6일 오전 8시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갖고 자축했다.

기념식은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3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희연 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병원은 황무지의 작은 병원에서 시작해서 4반세기 동안 꾸준한 발전을 이뤘다.”면서 교직원들의 그간의 노고와 병원사랑에 대하여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이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치료를 더 잘하고 친절한 병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것이며, 전 직원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서교일 총장도 격려사를 통해 25년간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룬 데 대하여 병원 교직원들에게 큰 감사를 전하며, 지금까지 일군 좋은 전통과 발전의 역사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많은 교직원들의 각종 표창 수상이 이어졌다. 16명의 교직원이 20년 장기근속상을, 47명의 교직원이 10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했으며, 6명의 교직원이 모범직원 표창을 수상했다.

20년 장기근속상

배학근(신경외과), 김혜경 김애자 이영호 이용옥 이재경(간호부), 이세원 김희원(영상의학과), 정영옥(영양팀), 강남욱 기미향 유진숙(원무과), 이종숙(의무기록실), 송원호(진단검사의학과), 송인선 권혁주(총무과)

10년 장기근속상

이석열(흉부외과), 신형철(영상의학과), 신원용(순환기내과), 정봉임 유재경 김영실 김진화 신해자 조희경 홍미경 김순옥 문현진 이인선 최주연 안효은 양승구 양미화 박선화 김인숙 김지영 오영미 김소정 허은정 황선영 이효진 이은정 황정선 장이경 엄명숙 이영미 이미자 최은주 최명선 김세희 조미옥 권면화 채복녀 이현구(이상 간호부), 인형민(노동조합), 박은경(보험과), 최상진(시설과), 김수정(약제과), 남태규 가경순(영상의학과), 안현실(의무기록실), 이준택(진단검사의학과), 황규원(총무과)

모범 직원 표창

김미영(신5), 박하영(본6), 나석균(영상의학과), 유병인(경리과), 이명주(보험과), 조아라(내과 전공의)

이문수 교수 공로상 수상

외과 이문수 교수는 서교일 총장으로부터 교원 공로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평소 부단한 연구노력으로 탁월한 학술적 성과들을 거둠으로써 우리병원의 위암치료에 대한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병원의 위상을 크게 높인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얼마 전 조선일보가 선정한 위암치료 명의로 선정되고, 전국 외과 의사들로부터는 한국최고의 위암 수술 의사에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세계위암학회에서 좌장으로 활동하는 등 위암치료에 있어 국제적인 권위를 획득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패스닷컴에 감사패 전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온라인교육대행업체인 오패스 닷컴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그동안 우리병원을 이용하는 많은 저소득층 환자들의 진료비를 지원하여 빠른 건강회복을 위해 돕는 등 이웃사랑의 모범을 보여주었고, 오패스 닷컴은 병원이 위탁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도움으로써 병원 발전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