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의료지원 ‘시동’

설립정신,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우리병원이 지역의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의료지원활동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아산시둔포면사무소에서 그 첫 번째 활동을 펼치는 병원은 당일 현장에 70여명의 의료진과 각종 의료장비들을 동원, 13개 진료과의 문을 열고 병원 방문진료와 다름없는 활동을 벌인다.

내시경검사, 초음파검사 등 알차고 다양한 검사들과 3일치 약까지 제공되는 병원의 활동은 지역 외국인근로자들의 타국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활동은 순천향대학교와 아산 경찰서의 협의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이날 활동에는 의학박사인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이 직접 진료에 참여한다.

<사진은 지난 4월 광덕면에서의 의료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