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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해비타트 사업에 의료 지원

작성일 : 2005.08.16 작성자 : 관리자










천안시 해비타트 사업에 의료 지원


우리병원은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2005년도 천안시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의료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료 지원은 건축기간(2005년 4월 ~ 9월) 중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으로 이송 진료하고, 전세계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단기 건축행사인 번개건축에는 의료진을 파견 진료활동을 제공하는 것.


금년 의료지원 활동은 지난해에 이은 것으로, 병원은 지난 8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 2005년 번개건축 행사기간 내내 현장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응급의학과장인 김재우 교수와 간호사, 앰뷸런스를 파견함으로써 봉사자들의 건강을 돌보았다.


병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크고 작은 부상들을 치료해주었으며, 8월 11일에는 천식으로 인해 자칫 생명을 잃을 뻔했던 한 일본인 자원봉사자를 병원으로 이송하여 2박 3일간 입원치료해주기도 했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해비타트 천안 아산지회 관계자들은 하루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번개건축 행사기간 내내 우리병원의 진료소 운영은 든든한 후원자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비타트(Habitat)’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문제를 해결해 주는 국제적인 기독교 자원봉사운동 단체이며, 집짓는 모든 일을 자원봉사자의 힘을 모아 해결하고 있다.  


해비타트 천안 아산지회는 지난해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에 총 16세대분량의 집을 지어 공급하였으며, 금년에도 같은 장소에 16세대 분량의 집을 신축하고 있다.


사진 1> 현장에서 김재우 교수가 한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사진 2>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우리병원 현수막. 후원기관 표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