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에서 제작한 소아환자용 그림동화책이 최근 저작권 등록을 마침으로써 우리병원의 제 1호 저작물이 탄생되었다.
지난 8월 31일부로 문화관광부 산하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에 등록(등록번호 : 제 C-2004-003096호)을 마친 저작물은 『병원에서 주사 맞기(“나도 잘 할 수 있어요!”)』란 미술저작물 1종으로 저작자와 등록권리자는 모두 의료법인 동은의료재단(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이다.
이로써 본 저작물을 복제 또는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리병원의 승인을 반드시 얻어야 하며, 무단 복제, 전제, 사용 등 본 저작권을 침해하는 자는 민사 및 형사적 처벌의 대상이 된다.
통증없는 병원을 지향하는 우리병원이 펼치고 있는 관련활동 가운데 한 소산물인 제 1호 저작물 그림동화책은 소아통증팀(팀장 박준수)이 제작하여 현재 소아환자들의 통증감소 방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동화책은 주사 및 채혈에 앞서 소아환자들에게 미리 읽히거나 읽어줌으로써 공포와 불안감을 유효하게 감소시켜 소아환자들의 통증을 최소화 시키고,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칼라로 제작된 그림 동화책은 몸속에 나쁜 병균들이 있어 몸이 아프다는 것을 소아환자들에게 인식시킴으로써 주사를 맞아야 하는 이유를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또한 용기를 북돋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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