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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 '통증없는 병원'

작성일 : 2004.05.28 작성자 : 관리자

















style="font-size:20pt; word-spacing:0pt;">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 '통증없는 병원'


style="font-size:14pt; word-spacing:0pt;">새로운
병원 비전, 5월 27일 선포식과 심포지엄 갖고
환자의 직·간접
통증 최소화 활동 강력히 추진 선언








 우리병원은 국내 의료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통증없는 병원’이라는 독창적인 비전을 세우고, 5월 27일 병원 교육관 2층 대강의실에서 비전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선포식과 심포지엄을 가졌다.



 보다 나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비전 ‘통증없는 병원’은 병원에서 환자가 앓고 있는 질병에서 오는 통증을 비롯하여 의료 환경에서 발생되는 모든 직·간접적인 통증을 과학적이고, 체계화된 다학과적 접근(multidisciplinary team treatment,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함께 공동 치료)을 통해 최소화 시키고, 제거해 나간다는 것.



 행사는 오후 4시 선포식을 먼저 갖고, 바로 이어서 통증없는 병원을 위해 지난 1년간 우리병원을 비롯하여 순천향중앙의료원 서울, 부천병원이 벌인 각종 활동 가운데 7개 과제의 결과를 모아 발표하는 심포지엄 순서로 진행되었다.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7개 과제 결과는 △통증없는 병원 배경 설명(김양기 서울병원 내과 교수) △환아의 정맥주사 및 채혈 시 통증 최소화 방안(박준수 천안병원 소아과 교수) △입원환자 통증관리 모델 개발(이민혁 서울병원 외과 교수) △수술 전 장기간 금식으로 인한 환자 불편감 개선활동(민경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교수) △흉관 삽입 시 통증최소화 방안(김재우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 소아 통증불안을 경감시키기 위한 연구활동(서원석 서울병원 소아과 교수) △수술 후 통증 감소 방안(이미연 천안병원 산부인과병동 수간호사) 등이다.



 우리병원은 비전 ‘통증없는 병원’을 위해 2003년 3월, 서울, 부천, 구미병원 등 순천향중앙의료원 산하 3개 병원과 함께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였으며,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통증의 실태와 주된 원인분석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 결과, 환자와 의료진 모두 통증에 대한 인식이 낮아 통증 극복을 위한 노력들이 부족함이 드러났으며, 또한 환자들이 겪는 통증은 질병에서 오는 통증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처치과정에서 유발되는 통증이 더 많다는 사실이 확인 되었다.



 우리병원은 이후 1년간 여러 차례의 전체 교직원 교육을 통해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였고, 외래 및 병동에서의 통증, 급․만성통증, 소아통증 등 여러 분야에서 통증 최소화를 위한 연구와 각종 활동들을 벌여, 이를 통해 통증을 크게 감소시키고,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등 좋은 결과를 얻었다.



 정희연 병원장은 “앞으로 통증관리에 대한 의료진의 선진국 및 선진기관 연수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통증없는 병원과 관련한 여러 활동들을 기존의 의료서비스 질(質) 향상활동(QI)과 연계하여 강력히 추진해나가고, 1개월 단위로 급성 통증, 만성 통증, 암성 통증, 소아 통증, 병원 내 각종 의료 환경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환자들이 느끼는 모든 통증을 줄이거나 제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병원은 또 의료원 산하 3개 병원과 함께 매년 활동 결과물들을 갖고 정기적인 세미나 및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며, 다양하고도 실질적인 활동들을 통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하면 ‘통증없는 병원’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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