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2004년도 민속놀이 경연대회 열어

노동조합, 2004년도 민속놀이 경연대회 열어

우리병원은 노동조합 주최로 2월 7일 오후, 병원 별관앞 주차장에서 2004년도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열었다.

민속놀이 경연대회에는 정희연 병원장과 전홍규 노조위원장을 비롯하여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직원들은 장기, 투호, 척사, 제기차기 등 다양한 종목의 민속놀이를 함께하며 흥겨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조별대항으로 치러진 장기와 척사 경기에서는 전기실 오수봉 신광철

씨 조가, 영양과 최금숙씨 조가 1위를 차지했으며, 개인 종목인 투호와 제기차기 경기 중 투호는 산업의학과 유영선씨가, 제기차기 남자부문에서는 산업의학과 윤태인씨, 여자부문에서는 산업의학과 장상원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순서로 열린 행운권 추첨에서는 12명의 직원들이 행운을 차지했으며, 29인치 TV를 받아 가장 큰 행운을 차지한 기관실 이종덕씨는 TV를 좋은 일에 써달라며 다시 내놓아 직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직원화합과 지난 일년간의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는 금년으로 세 번째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