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HY견고딕" size="5" color="maroon">대학생봉사단 초청, 소아환자 위안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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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굴림" size="2"> 우리병원은, style="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 name="#1416830981"> 8월 3일, 소아과병동인
별관 2층 병동에서 한 대학생봉사단을 초청하여 소아환자 위안행사를
가졌다. size="2">

face="굴림" size="2"> 모두 시원한 곳으로 피서를
떠나는 여름, 불편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병상에 머물러야 하는
소아환자들에게 잠시나마 기쁨과 용기를 주기위해 마련한 이번 위안행사는
‘SUNNY’라고 불리는 SK텔레콤에서 운용하고 있는 대학생봉사단과 행사
전문업체인 ANA가 주관했다.

face="굴림" size="2"> 30여명으로 구성된 대학생봉사단원들은
이날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오후 내내 소아환자들을
들뜨게 했다.

face="굴림" size="2"> 재미있는 만화 주인공들의
모습으로 분장한 대학생봉사단원들은 소아환자의 병상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노래도 불러주고, 즉석사진을 함께 찍어줌으로써 특별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었는가 하면, 책을 읽지 못하는 소아환자들에게는 동화책을
읽어주고, 책을 1권씩 선물하기도 했다. size="2">

face="굴림" size="2"> 예쁜 그림들이 병동 곳곳에
걸리고, 얼굴과 어깨 등에는 캐릭터 문신을 그린 소아환자들이
뛰어다니고, 봉사단원들과 재미있는 꼴라쥬 그림도 함께 만들며 시종
함박웃음꽃이 피우는 병상의 아이들. 이날만큼은 소아병동에서 어두운
그림자를 찾을 수 없었다.

face="굴림" size="2"> 행사의 대미는 ‘대형그림
그리기’. 소아환자와 부모들은 병동복도에서 봉사단원들과 함께 폭이
3미터가 넘든 대형 캔버스에 형형색색의 아크릴 물감을 이용하여 파란하늘,
초록색 나무, 분홍색 토끼 등의 그림을 그려 넣으며 무거운 마음을 훌훌
털어버렸다.

face="굴림" size="2"> 매월 인형극 공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소아환자 위안행사를 벌이고 있는 병원은 앞으로 가능한 한
더욱 잦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아환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줌으로써
빠른 쾌유를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