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첫 번째 교수 '친교의 밤' 성료

2003년도 임상교원 친교의 밤.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에는 30여개 진료과 100여명의 교수 가운데
82명의 교수가 참석하여 반가운 인사들을 나누고, 서로의 존재를 재차 확인하는 가운데 한 가족으로서의 따뜻한 정을 돈독히 쌓았다.

이경석
진료부장의 사회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는 대한의사협회 부

회장 김건상 교수를 초빙, ‘명화 읽기’를 주제로 한 문화강좌도 함께 열려,
참석교수들은 바쁜 일과로 인해 한편에 접어 두었던 감수성의 먼지를 털어 내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병원은 ‘친교의 밤’ 행사를 가능한
한 자주 열어 교원들의 소중한 정례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진료부서간의 유대감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