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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신경외과, 요통관련 특별 강연 실시

작성일 : 2002.12.20 작성자 : 관리자
















신경외과, 요통관련 특별 강연 실시
요통에 대한 3차원적 분석을 주제로




  우리병원 신경외과(과장 배학근)에서는 척추질환과 관련된 의료진을 대상으로 12월 16일 오후 5시부터
의과대학 제 2강의실에서 조촐한 학술행사를 가졌다.
  척추분야의 권위자를 초빙하여 강의를 듣는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신경외과·정형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의 많은 교수와 전공의, 의과대학생, 간호사들이 참여했다.
  초빙 권위자는 미국
미시간주의 웨인 주립대학 신경외과 및 Biomechanics Laboratory에서 봉직하고 있는 박헌국 교수. 참석자들은 박 교수로부터
‘요통에 대한


3차원적 분석(Three Dimensional Analysis of Lower Back Pain)’를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강의내용은 박 교수의 연구결과를 요약한 것으로 박 교수는 요통의 진단을 1차원에서 3차원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대체의학 치료를 포함한 각종 통증치료의 효과를 알 수 있었으며, 또한 사회복귀 시에도 통증변화에 대한 원격 감시(monitoring)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또 이러한 3차원적 분석을 통해 요통환자의 자각적 통증을 줄이는 한편, 객관성 있는 치료효과를
분석할 수 있어 매우 유용했다며 본인의 연구결과를 간략히 소개했다.
  박 교수는 지난 1982년 의대 졸업 후 도미,
뉴저지주립대 대학원에서 의공학을 전공하였고, 관련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EEG in-depth analysis, real time
neurotransmitter measurement, automated data acquisition and analysis, head
injury rehabilitation, reperfusion injury, child abuse에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여러 동물
모델로부터 나오는 biosignal을 공학적 방법으로 분석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근래에는 FEA 방법을 이용한 computer
simulation을 통해 두개골 인공 조형물과 여러 종류의 신소재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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