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이를 위해 지금까지 부서 단위로 산발적인 운영에 그치던 친절교육 프로그램을 전교직원이 참여하는 전체적인 교육으로
확대시켰으며, 첫 교육을 9월 23일∼25일, 10월 2일, 총 4일 동안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병원 연구관 2층 대강의실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교직원들은 총 10개 반으로 나뉘어 각각 2시간씩의 교육을 이수케 된다.

  교육은 서비스 전문 교육기관의 강사들의 진행아래 실시되며, 참여자를 확고한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하게 하는 한편, 환자들이
실감할 수 있는 표준화되고 품위 있는 고객만족 행동을 실천하도록 참여자가 기본적인 서비스 기법을 익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병원은 또 반복적인 교육으로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총 40명의 사내 친절서비스 강사도 양성키로 했으며, 양성교육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하기로 했다.

  앞으로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보완교육을 계획하고 있는 병원은 강화된 친절교육으로 환자들의 병원이용 만족도가 한층
높아지고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병원으로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