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HY중고딕" size="5" color="maroon">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20주년 개원기념식 성료

당일
무료진료, 축구대회 등 각 종 풍성한 개념행사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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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0주년 기념식

개원
20주년 기념식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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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를
대접하는 모습

차(茶)를
대접하는 모습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宋鈺平)은 개원기념일을 하루 앞둔 7월 6일(토) 오전
11시 30분부터 병원 별관지하강의실에서 재단이사장인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을 비롯하여 2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무번째
개원기념일 자축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각종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열려 많은 교직원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87명의 교직원이 20년과 10년 장기근속표창을, 15명의 교직원과 전공의가
모범직원표창을 받았으며, 정년퇴임 직원 1명, 그리고 의료봉사단장인
오천환 교수는 공로표창장을 받았다. 또 외부인사 5명도 기념식에 초청되어
공로패를 받았다.
  송옥평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원이래
병원이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온데는 교직원들의 희생과 노고가
뒤따랐음을 상기하고 전임원장과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청년기에
접어든 병원인 만큼 도전으로 상징되는 청년의 기상을 발휘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 지역사회와 환자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병원을
이루어가자고 당부했다.
  개원기념식이 치러진 7월 6일(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종일 자축하는 분위기 속에서 보냈다. 병원이
온통 꽃바구니로 장식되어 기념일 분위기가 물씬 풍겨 나오는 가운데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4곳의 병원 건물 현관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직원들이 나와 환자 및 병원 이용객들에게 정성과 사랑이 담긴 따끈한
차(茶)를 대접하였다.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는 원내에서
무료진료행사가 열렸다. 천안지역 무의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병원 연구관에서
실시한 무료진료에는 서교일 총장을 비롯하여 송옥평 병원장 등 13명의
교수들이 진료에 참여하였으며,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120명의 노인들이 진료장을 찾아 각종 의료혜택을 누렸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천안시 오룡경기장에서 기념 축구대회를
열고 축제의 날을 마감한 병원은 이날 입원 환자 모두에게 기념 타월을
1장씩 선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