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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병원 비뇨의학과의 전신마취 수술건수가 1,200건을 넘겼다. 총 1,212건으로 2022년보다 271건(941건, 23%) 증가된 수치다.
전신마취 수술건수는 대한비뇨의학회 평가 기준이다. 전문의 1인당 연 200건 이상일 경우 만점을 준다.
학회 평가 기준으로 볼 때, 전문의 수가 5인인 우리병원 비뇨의학과는 만점 기준(200건)을 212건 초과 전신마취 수술을 시행한 것이다.
부위별 수술건수는 요관이 424건으로 제일 많았다. 다음은 방광(283건)이고, 이후 전립선·정낭(173건), 음낭(135건), 신장(116건), 음경·요도(64건), 기타(17건) 등의 순이었다.
김두상 과장은 "높은 성과 배경에는 지난해 부임한 김시현 교수의 역할이 컸다"면서, "특히 올해는 해외연수를 마치고 복귀하는 김기홍 교수도 합류함으로써 환자들에게 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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