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시도-병원들과 가상현실 기반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실증 및 확산 업무협약 체결

우리병원은 지난 12일 중부권 시도 및 병원들과 함께 ‘가상현실 기반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실증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충남·대전·세종·충북 등 중부권 4개 시도가 ‘안전하고 건강한 충청라이프 조성’을 목표로 공동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서비스의 가상현실환경 통합실증사업’의 일환이다.

협약에는 우리병원을 비롯해 가톨릭대대전성모병원, 건양대병원, 단국대병원, 대전선병원, 대전을지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총 9개 병원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병원은 우선 ‘의료분야 인공지능 기술실증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고, 이어 8개 병원과 연계한 ‘가상병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상병원 서비스는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기술을 기반으로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사전 진단 및 병원·진료과·의료진 안내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박상흠 병원장은 “병원들의 활동은 인공지능 및 의료데이터 기술개발 고도화로 이어지고, 결국 더 많은 건강복지 혜택들이 충청권 지역주민들에게 제공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