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후군의 원인
신腎증후군은 사구체에 장애가 생겨 다량의 단백질이 여과, 재흡수 되지 않고 소변으로 새어나가는 병이다. 성인에서 발생되는 신증후군의 원인은 다양하며, 신증후군 환자의 70~75%는 면역억제제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만,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부 환자들은 단백뇨와 부종이 심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신증후군 환자의 대부분은 어느 정도 지속적인 단백뇨를 보이는 경우가 많고 아래와 같은 여러 가지 합병증을 보일 수 있다.
 
신증후군의 주요 합병증
 -  지속적인 단백뇨
 -  이상지질혈증, 콜레스테롤, 지단백, 중성지질의 증가
 -  혈전색전증 합병증-과응고성, 정맥혈전증, 폐색전증, 동맥색전증(드물다)
 -  부종
 -  결합단백의 감소
    ↓비타민 D, ↓칼슘, ↑부갑상선호르몬, ↓알부민 결합능, ↓조혈호르몬, ↓철, 구리, 아연
 -  감염성 합병증
 -  급성 신부전

신증후군의 예방 및 치료
고혈압, 단백뇨 및 이상지질혈증은 신질환의 진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단백뇨를 줄인 경우 신腎기능의 감소가 예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단백뇨를 감소시키는 것이 신기능 유지에 중요하며, 따라서 신증후군의 완전관해가 신기능 유지에 관건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면역억제제 등으로 신증후군을 완전관해에 이르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와 같은 약물요법에 반응이 없는 경우, 저단백 식이요법 및 ACE억제제 등을 사용해서 요중 단백 배설 정도를 감소시키는 시도를 해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신증후군에서 발생되는 지질이상이 신기능 저하 및 심혈관계 합병증의 발생에 중요한 원인이 되므로 고지혈증 치료 약제를 사용해서 조절하는 것이 신기능 유지 및 심혈관계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