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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자극으로 감염관리 표준주의를 배우다.

작성일 : 2008.06.16

오감을 자극하는 교육으로 감염관리의 표준주의를 배우다.

순천향대병원 제 4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

순천향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은 6월 11일 동은대강당에서 ‘제4회 감염관리의 날’행사를 열었다.

‘나의 작은 감염예방활동 환자의 큰 안전’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2007년 6월에 개정된 표준주의지침을 강연과 빙고게임, 무선응답기(키패드)를 이용한 문답식강의, 문제해결식 동영상 교육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모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감염탈출 넘버원’순서에서는 임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각종 감염 안전 사고에 대한 대처법과 예방법을 5개 부서에서 동영상으로 소개하여 패널들이 사고의 원인을 분석, 발표하는 국내 최초 병원안전 버라이어티로 청중의 흥미를 유발했다.
사례발표 결과 중환자실의 ‘개인보호장구 부문’이 최우수상을 소화기병센터의 ‘직원안전 부문’과 별관7동 병동의 ‘안전한 투약행위 부문’이 각각 우수상을 그리고 영상의학과의 ‘요추천자 시 마스크 부문’과 물리치료실의 ‘환경관리 부문’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별관8서병동 김윤희 간호사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소화기병센터 이지혜 간호사가 우수상을 본관6병동 임현진 간호사가 장려상을, 별관8서병동 이송이 간호사가 인기상을 받았다.

또한 표준주의 지침에 대한 주제 강연에 이어 과거 강사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문답식강의를 이용한 문제풀이로 전 직원들의 직접참석을 유도해 교육의 성과를 높였다.

감염탈출 넘버원 순서의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순천향대의대 대표 의학과 4학년 박종철 학생은 “교수님께서 매일 손씻기를 강조하실 때마다 중요성을 실감하지 못했는데,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통해 문제도 풀고, 동영상도 보면서 손씻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재연 간호부장 역시 “동영상과 퀴즈, 빙고게임 등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교육으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한 유익한 시간 이었다”며 감염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감염관리실은 이날 본 행사에 앞서 6월 10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이벤트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