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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환자 위해 써 주세요”2천만원 쾌척

작성일 : 2008.03.24

“불우환자 위해 써 주세요”2천만원 쾌척
‘어도’일식 배정철 사장

강남구 논현동에서 일식집 ‘어도’를 운영하는 배정철(47)씨가 불우한 환자의 치료를 위해 써 달라며 순천향대학교병원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2월 같은 금액의 돈을 기부한지 1년 만에 두 번째 기부를 한 것이다.

21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실에서 가진 기부금 전달식에는 배정철사장과 순천향대 서교일 총장, 김성구 병원장, 서유성 부원장, 유재연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배정철 사장은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고 작은 마음이라도 나누고, 기부하는 문화가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렵게 자수성가한 것으로 알려진 배정철 사장은 일식집을 운영하면서 손님 1인당 2-3천원의 성금을 모아 매년 1억원 이상의 돈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과 양노원, 고아원, 복지관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대병원에는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5억1천5백만원에 이르는 기부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배정철 사장이 순천향대학교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구 순천향대병원장, 배정철사장, 서교일 순천향대총장, 유재연간호부장, 서유성 부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