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내시경 분야 최신지견 소개의 장 열어
‘임상소화기내시경’창간

소화기내시경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교수들이 ‘임상소화기내시경’을 출간, 관련 학문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소화기내시경’은 소화기 질환을 공부하는 우리나라 의사들의 수준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데 따라, 유용한 정보와 최신지견을 신속히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그간 세미나, 학회지, 그리고 외국 논문과 외국 잡지의 번역본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기회는 있었지만 직역에 따라 선택의 폭이 한정 되었다.

이에 소화기내시경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손쉽게 전문화된 심층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잡지형태의 간행물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3년간의 준비과정 끝에 2008년 3월 12일 창간호를 발간하게 되었다.

창간호에는 우리나라에서 발생률이 제일 높은 위암, 그중에서 그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조기위암에 대한 내시경, 병리, 영상의학, 외과 측면에서 다양한 최신지견과 함께 최신 내시경 장비 소개 및 와인, 커피, 자동차등 취미기사도 실려 있어 의학적 지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책 한 권으로 얻을 수 있다.

특히 잡지로 발간되어 일반 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정기구독도 가능하여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조주영 교수를 비롯해 잡지발간에 참여한 편집위원교수들은 “잡지 출간을 위해 수고해주신 전국의 교수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한국 소화기내시경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일조하는 잡지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표명했다.

‘임상소화기내시경’의 1년 정기 구독료는 5만원이며, 격월간으로 임상내과에서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