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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생명나눔, 골수 및 장기기증

작성일 : 2006.12.18

“작은 정성, 받는 이 에게는 큰 축복”
의사들의 생명 나눔
순천향대병원 전공의협, 조혈모세포 및 장기기증 행사

순천향대학교병원 전공의 협의회(회장 유지원)는 12월 15일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사랑의 조혈모세포 및 장기 기증 행사’를 열었다.

행사 결과 인턴, 레지던트와 의과대학생, 교수, 일반직원들이 참여해 조혈모세포기증에 82명, 장기기증에 103명이 서약했다.

조혈모세포와 장기기증을 약속한 박병원(내과 3년차)전공의는 “평소 근무하면서 장기기증이나 조혈모세포 기증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왔었는데 직접 참여하게 돼서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전공의 협의회 유지원 회장은 “전공의들은 본인에게 주어진 업무만 잘 수행해도 환자를 위하는 의료인으로서 보람을 찾을 수 있겠지만, 작은 정성이 받는 이 에게는 더 할 수 없는 큰 축복이며 새 생명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마음에서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혈모세포의 기증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유전자(HLA) 검사를 위해 4ml 정도 채혈을 하게 된다. 이렇게 얻어진 자료는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등록되며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환자나 나타나면 최종의사를 확인한 후 정밀 혈액검사와 건강검진을 거쳐 조혈모세포를 채취한다.

장기기증은 생존시와 사후, 뇌사시 기증으로 나눠지며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후 실제 기증시는 가족의 동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