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자원봉사자 간담회 및 송년회
순천향대병원 사회사업실

순천향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사회복지사 송지영)과 순천향나눔회(회장 이동환)은 11월 27일, CEO강의실에서 ‘2006년 자원봉사자 간담회 및 송년회’를 열었다.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총결산하는 간담회에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이동환 순천향나눔회장(소아과교수), 정양숙 간호부장과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해 1년 동안의 활동소개와 감사장 수여, 애로 및 건의사항, 오찬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감사장은 천주교와 기독교 원목실에서 추천한 자원봉사자와 사회사업실에서 오랜 기간 성실하게 봉사해 봉사자를 추천하여 총 8명에게 선물과 함께 수여했다.

애로 및 건의사항 발표에는 ‘주차문제와 병원직원들이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대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봉사를 받는 환자들이 건강해지면 꼭 자원봉사에 참여하겠다며 감사해 할 때는 큰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이동환 나눔회장은 “병원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고 계시는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남을 위한 배려로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자원봉사자들은 병원 사회사업실에서 주관하는 수술준비실 봉사, 안내봉사, 소아과 및 정신 병동 프로그램, 의무기록실, 이동도서팀, 무료간병 등의 사업과 천주교 원목실에서 영적상담, 호스피스 간호 및 상담, 기독교 원목실의 세발 및 이미용봉사, 호스피스 봉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