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이민혁교수가 조선일보가 선정한 유방암수술분야 한국최고의사에 뽑혔다.
아래 내용은 조선일보기사를 참조한 것이다.


따뜻한 가슴으로 치료… 그녀들이 다시 웃죠
한국 최고 의사-유방암 수술 분야

유방 수술 분야 ‘한국최고의사’에는 20개 병원 22명의 전문의들이 선정됐다. 전국 대학병원 유방수술 전문 교수 2명 이상으로부터 추천받은 명단이다. 이 가운데 노동영(서울대병원), 안세현(서울아산병원), 양정현(삼성서울병원), 이민혁(순천향대병원), 이희대(영동세브란스병원), 정상설(강남성모병원) 교수 등 6명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가나다순)

유방수술 분야 최고의사 선정에는 전국 29개 대학병원 36명의 유방수술 전문 교수들이 참여해 교수 1인당 5명씩을 추천했다. 추천대상에서 본인 및 본인이 속한 병원·의료원 소속 의사는 제외됐다.

수술 후 재발율 5% 미만 성과
순천향대병원 이민혁 교수

전체 유방암 환자 중 70% 정도를 유방보존수술이나 피부보존 유방절제 및 동시 유방재건술로 수술하고 있으며, 수술 후 전체 재발율이 5% 미만이다.

1992년 국내 최초로 유방모양을 보존한 채 암 부위만 절제하는 유방보존술에 관한 논문을 대한암학회지에 발표했으며, 현재 미국 예일대와 공동으로 유방암유전자의 인종비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5년 유방암학회 동아학술상, 2006년 유방암학회 로슈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유방암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임됐으며, 현재 대한암학회 이사, 대한암협회 이사, 대한외과학회 및 대한임상종양학회 상임이사로 활동 중이다. 1998년부터 매년 순천향 유방암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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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방암 연구와 수술의 기초 마련
유방보존술과 즉시 유방복원술 특기

유방암 수술의 기초를 마련한 외과의사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이민혁교수는 1992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유방모양을 보존한 채 암 부위만 절제하는 유방보존술과 관련한 논문을 대한암학회지에 발표했다.

이교수의 특기는 유방피부를 보존한 상태에서 유방전체를 절제한 다음 유방을 복원하는 피부보존 유방절제술 후 즉시 복원수술과 유방보존술이다.

수술환자의 약 70% 정도를 유방보존수술과 피부보존유방절제술 및 즉시 유방재건술로 치료하고 있으며 특히, 수술 후 전체 재발율이 5퍼센트 미만으로 매우 좋은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이교수팀은 또한 유방암 유전자 연구에도 관심을 기울여 미국 예일대와 공동으로 유방암유전자의 인종비교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04년에는 임상종양학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한국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의 유전자 돌연변이 빈도’를 발표했다.

지난 2005년에는 ‘유방종양의 ILP(레이저)치료’연구로 유방암학회 동아학술상을 받았으며 건강한 한국여성의 혈청 HER-2/new 단백질의 정상 기준치에 관한 논문으로 유방암학회 로슈학술상을 수상했다.

1998년부터 매년 순천향 유방암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유방암 극복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암협회 이사 , 대한암학회 이사 및 대한외과학회 및 대한임상종양학회 상임이사로 활동 중이며, 한국유방암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임되어 2007년부터 한국유방암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참고] 피부보존유방절제술 및 즉각적인 복원술은 먼저 외과팀이 유륜의 경계에 따라 원형으로 피부를 절개하고 유방조직을 제거하고 나면, 바로 성형외과팀이 등 부위 광배근과 인공삽입물을 넣어 복원하는 방법이다.

이 수술법의 최대 장점은 유방전체를 절제한 후 일정기간 후 복원을 시행하는 유방절제술에 비해 수술 흉터가 거의 ?꼰?않아 아름다운 가슴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복원시에도 복부근육을 사용하지 않고 등 부위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흉터가 쉽게 보이지 않고 브래지어 라인에 따라 흉을 가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