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창평농협 무료진료 및 자매결연
순천향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은 7월16일 전남 담양군 창평농협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안과 박성희 의료봉사단장을 중심으로 소화기내과 심찬섭교수, 김영대교수, 정승원교수, 흉부외과 염욱교수, 신경외과 박형기교수, 정형외과 박우성교수 등 7명의 전문의와 10여명의 전공의,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행정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마을 주민들은 ‘광주가 가까운 편이지만 바쁜 농촌일로 제대로 병원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반가운 손님을 맞았다’며 의료진에 감사를 표했다.

오전 진료결과 250여명의 주민들이 각종 진료와 검사를 받았으며 복부 초음파검사도 120명이 받았다.

진료를 마친 후에는 농협관계자들과 마을주민 및 순천향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평농협과 자매결연을 맺고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무료진료팀은 이날 진료를 마치고 소쇄원, 죽녹원 등을 돌아보고 서울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