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가족 등반대회

순천향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 김경희)은 4월 29일 경기도 광주 관산 일대에서 순천향가족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제116주년 노동절 기념의 일환으로 열린 등반대회에는 서울병원과 부천병원에서 450여명의 조합원과 가족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화창한 봄날씨 속에 진행된 행사는 오전 10시경 관산 등산을 시작으로 1시간여 동안의 등산을 마치고 푸짐한 돼지고기와 야채를 곁들인 점심식사에 이어 레크레이션과 행운권 추첨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레크레이션은 각 조별 및 조합원 가족 장기자랑, 댄스경연, 부천병원 조합원들의 율동공연과 상집 간부들의 꼭지점 댄스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김부성 의료원장은 조합원 자녀들에게 직접 준비한 용돈을 나눠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김경희 노조위원장 역시 자녀들에게 물통을 선물로 나눠줬다.

행사에는 김부성의료원장을 비롯해 김성구 서울병원장, 염욱부원장, 배석운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대회사를 하고 있는 김경희 노조위원장 상집간부들의 꼭지점 댄스
 
조별 장기자랑서 신나는 댄스 "누이"를 열창하고 있는 김부성 의료원장

김부성의료원장과 김경희 노조위원장이 조합원 자녀들에게 용돈과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