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 지하철역 의료봉사

순천향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이 지하철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병원 간호사협의회 소속 간호사 11명은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사 내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당뇨를 체크해 주고 성인병상담과 음료 및 다과를 베풀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의료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줄을 이을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고 "간호사들이 봉사활동 나와서 좋은 일 한다"며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행사에는 총 25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은 삼각지역과 함께 매년 이 같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