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및 협진병(의)원 만남의 장 행사
순천향대병원, 진료협력센터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 진료협력센터는 4월 10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남산Ⅲ룸에서 "제7회 의료협력을 위한 협력 및 협진병(의)원과의 만남의 장"행사를 개최했다.

협진 및 협력체제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용산구의사회 조승복회장을 비롯해 서울백제병원 노만희 원장 등 협력 및 협진병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도 김성구 병원장을 비롯해 염욱부원장, 서유성진료부장 등 20여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

만찬에 이은 강좌는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어지럼증의 원인"에 대해 신경과 이경복교수, 이비인후과 이병돈교수, 심장내과 현민수교수가 분야별 소견을 강의하였고 진단방사선과 노형준교수는 협력병원에서 의뢰한 환자의 흉부영상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자세한 설명으로 실전 판독법을 도왔다.

김성구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천향대학교병원은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 그리고 실력을 갖추고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고, 서유성 진료협력센터소장 역시, 협진 및 협력병원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복 용산구의사회장은 "순천향대학교병원이 우리 구에 있는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병의원과 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병원은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협력 및 협진체제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혜광의원에 감사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