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데이, 천사들의 봉사 활동
순천향대학교병원 간호부


10월 4일, 1004데이를 맞아 순천향대학교병원 간호사(부장 정양숙)들이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큰 위안을 주었다.

간호부는 본관 로비에서 혈압, 혈당검사, 비만도 측정, 건강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풍선 불어주기도 했다.

본관 5층 병동에서는 떡과 과일 등의 다과세트를 선물하고 병실과 집기 등에 대한 청소를 실시하였고, 본관 6층은 환자들의 발을 직접 씻겨 주었으며 성형외과 병동인 본관 7층에서는 녹차와 오이 팩, 등 맛사지를 실시했다.

본관 8층에서는 안마와 다과, 대청소 등의 봉사를, 신경외과 병동인 본관 9층에서는 평소에도 해 오던 머리 감겨주기, 구강간호 등을 일괄적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별관 5층 병동은 아로마 맛사지를 비롯해 천사 복장을 한 간호사들과 함께 스트레칭, 체조, 손씻기 노래배우기 등의 레크레이션으로 환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6층 역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혈압, 혈당검사와 발씻겨주기, 각종 검사실 이동시 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별관 7층과 8층에서는 환자들의 손발톱 손질과 혈압, 혈당검사, 다과와 게임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아과와 산부인과 병동에서는 종이 접기, 왕관 만들기, 동화책 읽어주기 행사와 발, 어깨, 유방 맛사지 등으로 어린이와 산모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양숙 간호부장은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 간호사들이 환자들과 가까워지고, 환자를 더 기쁘고 행복하게 해 준 하루였다."며 매년 이같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