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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학교실 최동호 교수 공동연구, '셀'지 소개

작성일 : 2005.02.01

외과학교실 최동호교수, ‘강력한 암 억제 단백질’ 공동 연구
세계적인 학술잡지 “셀”에 소개

외과학교실 최동호교수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한 "The Haploinsufficient Tumor Suppressor p18 Upregulates p53 via Interactions with ATM/ATR" 논문이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잡지인 “셀”지 1월 28일자에 소개됐다.

서울대 약학대학 김성훈 교수팀이 제1저자인 논문은 인체 내 “p18" 단백질이 강력한 암 억제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혔으며, 이 단백질이 암 발생 억제뿐만 아니라 또 다른 암 억제 단백질인 p53의 기능을 조절한다는 것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또 p18의 기능을 알아내기 위해 이 단백질의 생성과 관련된 유전자의 기능을 파괴시킨 실험용 쥐를 생산, 관찰한 결과 p18 유전자의 기능을 완전히 없앤 쥐의 경우 수정 후 수 일 내에 배아들이 모두 죽어버린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또 정상보다 p18의 기능을 떨어뜨린 쥐의 경우 나이를 먹을수록 림프종 간암,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에 걸리는 것을 발견, p18의 기능 저하로 암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최동호교수는 간암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p18의 기능을 조사한 결과, 절반에서 이 단백질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진 것을 확인했으며, 앞?막琯?연구팀과 공동으로 추가 실험을 통해 간암환자에서 p18 단백질의 기능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