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여러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순천향대학교병원 2005년 시무식 가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교일 순천향대총장, 심찬섭 병원장, 염욱 부원장, 어수택 진료부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강당 입장순서대로 악수를 나누며 새해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된 순천향대병원 시무식.

교직원들이 자리를 잡고 앉자 영화 '치킨 런'의 예고편 상영에 이어 100여명의 닭띠 교직원들의 사진과 이름을 화면에 비춰 소개했다.

개회, 국민의례, 표상수여, 격려사, 신년사 순으로 진행한 시무식에서는 우수이송직원 및 이송협조부서에 대한 표창과 진료의뢰에 대한 회신을 잘 해주고 있는 소아과 편복양 교수를 비롯한 10명의 교수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갑신년은 서울병원의 변화와 이노베이션이 시작되고 준비되었던 한 해로 기억한다"며 "매서운 추위가 한번 뼈에 사무치지 않았던들 어찌 매화가 코를 찌르는 향기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황벽선사의 말처럼 올 해도 걸림돌이 있으면 이를 디딤돌로 삼아 힘차게 디디고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심찬섭 병원장은 "지난해는 업그레이드 순천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한 해 였다"며 새해에도 목표관리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칭찬문화의 확산과 교직원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펼칠 것"이라며 교직원들의 중단 없는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