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우들, 희망과 사랑 나눠
순천향대학교병원 유방클리닉 건유회 송년회

순천향대학교병원 유방클리닉(소장 이민혁·외과)은 12월 17일,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유방암수술을 받은 환우들의 모임인 '건유회'의 송년회를 개최했다.

건???회원과 유방클리닉 관계자, 외과 병동 간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송년모임에서는 이민혁교수의 '최신 유방암 치료와 식이' 및 성형외과 강상규교수의 '유방재건'에 대한 강의에 이어 레크레이션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치의인 이민혁교수의 강의에 이은 질의 응답시간에는 많은 회원들이 '어떤 음식을 먹어야 좋은지' 등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며 치료에 관한 정보를 나눴고 최근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로 단기연수로 다녀온 강상규교수의 유방재건 강의에도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광일 전문강사가 진행한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중간중간 경품 추첨으로 분위기를 돋웠으며 떡과 다과를 나누며 희망과 사랑을 나눴다.

이민혁 교수는 "우리 순천향대학교병원 유방클리닉팀은 더 많은 연구와 선진술기의 도입, 정성을 다하는 치료로 유방암정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