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食)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영양과, 환자급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조식회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심찬섭) 영양과는 8월 25일 원내 교수식당에서 정형외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조식회를 열었다.

입원 환자의 급식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한 조식회는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뿐 아니라 영양치료에 도움을 주는 도가니탕과 쌀밥, 동태포전, 도라지생채, 배추겉절이를 맛깔스럽게 준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식회에 참석한 환자들은 식사 후에 사과, 우유, 녹차 등 간식을 나누며 "맛있는 식사를 위해서는 다양한 식단, 주1회 실시하고 있는 선택식의 강화, 이벤트식 마련"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봉미 영양사는 "환자들의 요구를 직접 듣는 것이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지름길이라는 생각에 행사를 준비했다"며 "호텔에서 제공하는 식사와 같이 맛있고 정갈 정갈하면서도 과학적으로 영양치료를 돕는 환자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은 금년 초 맛사랑위원회를 조직, 식단과 음식의 맛, 청결 상태 등을 평가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