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퀴논시 의료봉사활동 10주년 기념식 개최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사회사업팀은 7월 6일 오후5시 청원홀에서 베트남 퀴논시 의료봉사활동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는 기념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소감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패 10년 동안 의료봉사활동을 후원해 온 송호준 ㈜아모레퍼시픽 CSR팀장과 오세윤 ㈜지원메디칼 대표이사, 류승철 ㈜오큐라이트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성진 진료부원장(안과 교수)를 비롯한 이승미, 김혜정, 안경희, 박선영, 박혜원, 김윤희, 임지현 등 순천향대서울병원 수술실 간호사 7명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승미 간호사는 “베트남에 처음 갔을 때 환자들의 백내장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놀랐고, 일부 부유한 사람들만 수술을 받는 상황이었는데, 10년만에 다시 찾은 퀴논은 많이 발전해 있었고, 시립병원도 신축해서 수술 환경도 좋아져서 베트남의 더 많은 환자들이 백내장 수술을 받고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 병원장은 “우리병원이 10년 동안 베트남 퀴논시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지속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참여해 주신 아모레퍼시픽과, 지원메디칼, 오큐라이트에 감사를 드리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주신 이성진 부원장님과 수술실 간호사 선생님들의 노고에도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2013년부터 베트남 빈딘성 퀴논시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퀴논시 시립병원에 백내장 수술센터를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