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이 지났음에도 친절 하셨던 교수님이 생각이 나서 이렇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집에서 요양 중인 아버지의 목관에서 출혈이 생겨 119에 연락해서 여러 병원 응급실에서 거절 당한 후 순천향병원 응급실에서 받아주셔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김양기 교수님께서 오셔서 너무나 친절하게 아버지의 상황에 대해 잘 설명 해주셔서 긴장하고 있었던 저의 마음이 편안해졌고 무엇보다 간절한 저의 마음을 알아주시고 입원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입원 후에도 병실에 여러번 오셔서 아버지의 상황을 잘 살펴봐 주시고 아버지의 상태에 대해 구체적으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아버지는 수 년동안 다른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셨는데 늘 교수님들의 만나 뵐 때면 너무 긴장되고 궁금한 부분이 많았지만 선뜻 여쭤보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김양기 교수님께서는 궁금한 부분에 대해 친절하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셔서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아버지는 무사히 퇴원하시고 집에서 편안히 잘 계십니다. 다시 한번 보호자의 애타는 마음을 진심으로 알아주신 교수님과 아버지를 받아주신 응급실 간호사님, 의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4월12일 입원한 서* 환자 자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