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쌍둥이 아이들은 미숙아로 태어나 발달이 늦어 재활치료를 받았습니다. 1년 넘게 치료를 받았는데 그 기간동안 선생님께서는 한결같이 저희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저희 가족들에게도 늘 웃으며 이야기해주셨고, 그런 선생님의 긍정적이고 따뜻한 모습에 치료받는 동안은 저희도 걱정,근심 없이 안정된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켜보았습니다. 제가 혼자 아이 둘을 데리고 갈때면 허둥지둥 정신 없는 저를 위해 아이들 케어까지 도와주셔서 저는 병원에 오가는 긴 시간동안 힘들고 걱정되기 보다는 편안한 맘이 컸습니다. 지금도 가끔 병원에 가게될 때 기회가 되서 인사드리면 진심어린 조언과 함께 따뜻한 미소를 건네주십니다.

재활을 옆에서 지켜보면 아무리 아이라도 누군가의 몸을 온전히 지탱하고 운동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고 늘 생각했습니다. 더구나 아이들은 넘어지고 다칠 수 있어 긴장을 놓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긴 시간동안 이정화 선생님에게서는 예민하거나 불편한 말투를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잘 정돈된 치료실과 밝은 분위기, 선생님의 따뜻함으로 낯도 많이 가리고 예민한 저희 아이들이 편안하게 치료 잘 받았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저희 아이들은 이제 잘 걷고 잘 뛰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초산에 준비도 하지 못하고 아이들을 일찍 만나게되서 매일매일 두려움과 걱정이 가득했던 저희 부부에게 항상 긍정적인 말로 용기와 희망을 주신 이정화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