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월 7일(월) 오전에 호흡기내과 어수택 교수님께 외래 진료를 받았습니다.
건강검진 결과 폐ct에서 걱정되는 내용이 있어 급한 마음에 예약도 못하고 현장접수를 하였습니다. 어수택 교수님의 명성은 이미 알고 있어서 그 분의 진료를 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순천향 서울 병원은 처음 방문이라 낯설었는데 제가 진료를 받기 위해 만남 직원 분들이 모두 친절하셨습니다. 한 분, 한 분, 다 실명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7시 30분에 도착하여 본관 앞 주차장에서 주차 안내를 해주신 분, 본관에서 현장 접수에 대한 안내를 해주신 분, 접수를 해주시고 호흡기 내과의 위치를 알려주신 분, 호흡기 내과 앞에서 접수를 받아주신 간호사님과 8번방 간호사님까지 환자의 입장에서 고맙고 감사한 분들이었습니다. 또한 명성 보다도 더 열심히 자세히 진료를 해주신 어수택 교수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 고생이 심했던 아내와 저는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제 나이가 60을 넘어 병원을 이웃집처럼 드나드는 시간이 되어 많은 병원을 다녔지만 순천향 서울 병원은 제가 만남 최고의 병원이었습니다.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순천향 병원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환자의 마음까지 읽어주시며 진료를 해주신 어수택 교수님께도 다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