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재주도 없는 제가 감사함이 차고 넘치는 마음을 글로 다 표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응급실에 계시는 표정은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만성변비로 진료하는 과정이 더러웠는데도 괜찮다며 다독여주시고 혼자 화장실가는데 아파서 잘 걷지도 못 하는 제게 휠체어 가지고 오셔서 데려다주셨어요. 갓난쟁이 때문에 남편이랑 같이 오지 못해 아프고 걱정 됐는데, 진료끝나는 순간까지 잘 케어해주셔서 보호자의 빈자리를 못 느꼈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바쁘셔서 이렇게 글씁니다.

응급실 선생님들, 밀려오는 환자에 많이 바쁘시고 힘드신데도 환자들 반응에 귀기울여주시고 간혹 무뢰한 환자에게도 충분히 설득하는 등 케어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라면 그렇게 못 할 거 같거든요.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칭찬할 의료진 항목에 응급실 선생님 검색했는데 왜 안나오는 거죠??! 응급실 선생님들 고생하시는데 ㅠㅜㅜ 검색하면 나오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