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자보건센터 6층 종양혈액내과에 입원했던 유*자 환자 보호자입니다

올해 8월 어머니께서 자궁내막암으로 순천향 서울병원으로 전원하시고, 11월 초까지 장기입원을 하셨어요
말기 판정을 받아 연명치료를 이어 나가던 상황이었는데, 최애리 간호사님께서 보호자인 저희 삼남매에게
정말 진심에서 우러나온 충고와 조언으로 여러 면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비록 지난 16일 월요일에 어머니께선 호스피스로 옮기신지 4일 만에 소천하셨지만
최애리 간호사님이 도움 주신 덕에 잘 준비해서 저희 어머니, 좋은 곳에 잘 모셨어요

모자보건센터 6층에 머무르는 동안 최애리 간호사님을 비롯하여 여러 간호사님의 도움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성함을 다 몰라서
언급하지 못하는 게 매우 아쉽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코로나로 많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환자 개개인에 세심하게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하시는 모든 일이 순탄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