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의료진
“암 치료 포기했던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죠” 장아람 교수
“암 치료 포기했던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죠”
방사선종양학과 장아람 교수
지난해 7월 중순부터 가동을 시작한 사이버나이프가 2월 중순 치료환자 100명을 넘겼다. 사이버나이프센터 팀의 완벽한 하모니로 그동안 사고 한 건 없이 모두 안전하게 시술을 마쳤고 치료결과도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달에는 전교직원의 관심과 기대 속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이버나이프센터의 핵심 중에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방사선종양학과 장아람 교수를 만났다.
장아람 교수는 2002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인턴을 마쳤다. 이후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공의, 전임의사를 거쳐 2008년 3월부터는 순천향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을 맡아 방사선치료와 사이버나이프수술을 담당하고 있다.
장아람 교수는 방사선종양학과를 선택한 계기에 대해 “암환자의 꾸준한 증가와 첨단장비와 현대의학의 발달 등으로 잠재적 성장 발전 가능성이 높고,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안 해본 분야라 선택했다”며 “임상의학 뿐 아니라 방사선물리학, 방사선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고 환자를 보면서 연구 및 실험도 많이 하는 등 매력적인 분야”라고 강조했다.
사이버나이프도 “아직 우리나라에 몇 대 없기 때문에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남들이 안 해 본 분야,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다 보니 거부감 보다는 ‘한번 해 보자’하는 마음이 먼저 들었다. 이제는 경험도 어느 정도 쌓이고, 주변에서도 많이 도와 주셔서 자리를 잘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전에는 암이 재발한 경우 환자들은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서 쉽게 삶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사이버나이프를 통해 큰 희망을 주게 되었다. 사이버나이프가 모든 암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치료 방법과 적절히 병행한다면 완치가 어려운 암도 완치로 이끌거나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움직이는 암덩어리를 호흡동조 시스템을 이용하여 실시간 추적하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넓은 부위를 치료해야했던 기존 방사선치료시의 부작용 없이 치료가 가능해 환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치료방법”이라며 “우리나라에 6대 밖에 없고, 국내 최신 기종의 첨단장비인 사이버나이프를 직접 운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방사선종양학과 의사로서 아쉬운 점이라면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방사선치료에 대해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들 조차 원자폭탄 등을 떠올리면서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오해를 많이 하신다.
현대의 최신 장비로 치료하게 되면 부작용도 미미하고 회복기간 역시 항암제치료에 비해 오히려 적은 경우가 많아 선진국들에서는 전체 암환자의 약 50%에서 방사선치료가 행해지고 있는데 방사선치료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1년 근무한 소감에 대해서는 “3월 1일부로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생활한지 만 1년이 됐는데, 교직원들이 주인의식이 굉장히 강하고, 헌신적이고 정도 많아 가족적인 분위기”라며 “순천향을 선택한 것이 정말 잘 한 것 같고, 앞으로 방사선종양학과와 사이버나이프센터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돼서 환자도 열심히, 또 많이 보고, 과도 키우고 병원 발전에도 기여 하겠다”고 다짐했다.
방사선종양학과 장아람 교수
지난해 7월 중순부터 가동을 시작한 사이버나이프가 2월 중순 치료환자 100명을 넘겼다. 사이버나이프센터 팀의 완벽한 하모니로 그동안 사고 한 건 없이 모두 안전하게 시술을 마쳤고 치료결과도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달에는 전교직원의 관심과 기대 속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이버나이프센터의 핵심 중에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방사선종양학과 장아람 교수를 만났다.
장아람 교수는 2002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인턴을 마쳤다. 이후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공의, 전임의사를 거쳐 2008년 3월부터는 순천향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을 맡아 방사선치료와 사이버나이프수술을 담당하고 있다.
장아람 교수는 방사선종양학과를 선택한 계기에 대해 “암환자의 꾸준한 증가와 첨단장비와 현대의학의 발달 등으로 잠재적 성장 발전 가능성이 높고,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안 해본 분야라 선택했다”며 “임상의학 뿐 아니라 방사선물리학, 방사선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고 환자를 보면서 연구 및 실험도 많이 하는 등 매력적인 분야”라고 강조했다.
사이버나이프도 “아직 우리나라에 몇 대 없기 때문에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남들이 안 해 본 분야,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다 보니 거부감 보다는 ‘한번 해 보자’하는 마음이 먼저 들었다. 이제는 경험도 어느 정도 쌓이고, 주변에서도 많이 도와 주셔서 자리를 잘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전에는 암이 재발한 경우 환자들은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서 쉽게 삶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사이버나이프를 통해 큰 희망을 주게 되었다. 사이버나이프가 모든 암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치료 방법과 적절히 병행한다면 완치가 어려운 암도 완치로 이끌거나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움직이는 암덩어리를 호흡동조 시스템을 이용하여 실시간 추적하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넓은 부위를 치료해야했던 기존 방사선치료시의 부작용 없이 치료가 가능해 환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치료방법”이라며 “우리나라에 6대 밖에 없고, 국내 최신 기종의 첨단장비인 사이버나이프를 직접 운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방사선종양학과 의사로서 아쉬운 점이라면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방사선치료에 대해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들 조차 원자폭탄 등을 떠올리면서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오해를 많이 하신다.
현대의 최신 장비로 치료하게 되면 부작용도 미미하고 회복기간 역시 항암제치료에 비해 오히려 적은 경우가 많아 선진국들에서는 전체 암환자의 약 50%에서 방사선치료가 행해지고 있는데 방사선치료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1년 근무한 소감에 대해서는 “3월 1일부로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생활한지 만 1년이 됐는데, 교직원들이 주인의식이 굉장히 강하고, 헌신적이고 정도 많아 가족적인 분위기”라며 “순천향을 선택한 것이 정말 잘 한 것 같고, 앞으로 방사선종양학과와 사이버나이프센터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돼서 환자도 열심히, 또 많이 보고, 과도 키우고 병원 발전에도 기여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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